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투잡, N 잡러들이 많아지고 있다.
쿠팡플렉스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 자기가 하고 싶을 때 신청할 수 있다.
주간배송, 당일배송, 심야배송, 새벽배송이 있는데
저녁에 장사하시는 분은 평일에 주간배송을,
직장인들은 주말이나 공휴일에 주간배송, 야간배송을 많이 신청한다.
*처음 하시는 분들에게
길도 잘 모르고 요령도 없기 때문에 물량을 몇 개 하지 못한다.
처음에 50개 들고 가서 배송을 다했다면 잘하는 편이다.
그래서 본인이 시급을 계산하고 기름값을 빼면 남는 게 없다고 생각한다.
차라리 편의점 알바가 낫겠다며 그만둔다.
모든 일이 그렇지만 처음에 일하면 오래 걸린다.
시간이 지날수록 배송속도가 빨라진다.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시급은 1만 원~1.3만 원 정도 나온다.
특히 처음에 번지를 할 경우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리기 때문에
그만 둘 확률이 많다.
투잡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너무 빨리 포기하지 말고 시도해보자.
*배송 꿀팁
배송은 찾기 게임이다. 배송할 장소를 찾고 차 안에서 물건을 찾는다.
배송이 느려지는 이유는 3가지이다.
배송할 장소를 못 찾아서이다.(특히 번지의 경우)
차 안에서 물건을 못 찾아서이다.
그리고 엘리베이터에서의 대기시간이다(놓치는 경우)
이 3가지를 해결하면 배송속도가 빨라진다.
그럼 어떻게 해결할까?
물건을 못 찾는 경우는 물건 적재를 잘해야 한다.
지도를 보고 배송 노선을 짜야한다. 아파트는 그냥 해도 되지만
주택가나 상가의 경우는 필수이다.
노선을 짠 대로 적재하자.
적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배송할 때 속도가 빠르다.
cf) 물건을 적재할 때 동호수가 보이게 운송장이 윗면에 오도록 적재한다.
그래야 빨리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주의할 점은 배송하다가 물건을 못 찾았다면 그 물건은 건너 띄고 다음 거를 배송하자.
없는 물건 찾는다고 차 뒤지는 순간 물건이 섞여 다음 배송까지 지장을 준다.
배송을 하다 보면 잃어버린 물건이 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단 무시하자.
장소를 못 찾는 경우는 일단 지리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맵을 열고 지리를 익히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단 캠프에 오면 큐알코드를 찍고 시작을 한다.
그러면 배송구역, 배송물량을 확인할 수 있다.
큐알코드를 미리 사진에 찍어 다른 휴대폰이나 컴퓨터에 저장해 놓자.
그러면 집에 큐알코드 띄워 놓고 휴대폰으로 찍으면 물량과 구역이 미리 파악 가능하다.
대기하는 동안 미리 노선을 본다면 배송이 빨라진다.
어플의 지도도 확대해서 보고 요령을 파악한다면 배송 장소를 빨리 찾는데 도움된다.
마지막 엘리베이터를 놓치는 경우이다. 보통 택배기사들은 엘리베이터 틈에 종이를 끼워서
배송한다. 그러나 택배기사들의 구역은 매일 똑같다. 그러나 플렉서들은 구역이 매번 바뀐다.
엘리베이터마다 틈 크기다 다르기 때문에 끼우기를 포기했다.
내가 사용한 방법은 처음 배송할 때 엘리베이터 문 닫기는 시간을 파악하는 것이다.
어떤 엘리베이터는 물건을 두고 사진 찍는 시간까지 안 닫힌다.
반대로 다른 엘리베이터는 물건 갖다 놓고 오기 전에 문이 닫기는 경우가 있었다.
이러한 시간을 파악하면 놓치는 경우가 드물다.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하난지 두 개인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엘리베이터를 놓쳐 기다린다면 반품이 있는 경우 반품 있는 층에 가서
반품을 가져오는 등 융통성 있게 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배송을 할 때 되도록 빨리 배송을 해야 한다.
3~4시에는 학생들이 많이 오고 6시에는 직장인들이 몰려온다.
그러면 주차할 때도 없고 엘리베이터 대기 시간도 길어진다.
그리고 어두워지면 배송은 더욱 힘들다.
6시 이전에 끝내는 게 가장 좋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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